이전 잘못산 스톰트루퍼 덕에(원문) 이번엔 쓸데없이 LEGO 스톰트루퍼를 구매해보았습니다.
3.75인치 구매계획은 사실상 포기고... 일단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궈야겠습니다. 나중에 사오라고 시켜먹게..
그나저나 앞뒤 사진 합성하는게 귀찮았는데, 2개 사니 그냥 한방 찍으면 되니 편리하네요? 앞으로도 2개씩 사야하나?
중고장터에서는 새것같은 중고, 비닐만 뜯은 신품 이따위가 유행하는데
여기는 중고같은 신품이 왔네요.
왠지모르겠지만 설명서도 들어있습니다.
LEGO의 세계화 계획에 의해서인지 훈민정음도 적혀있긴하네요.
근데.. 아직도 의문인데.. 이거 이름만 빌려고 짝퉁제품 아니고 진짜 레고 인건가연?
암튼 종이는 휴지통에~
이것이 LEGO 스톰트루퍼 입니다.
일반 장난감 레고 사이즈와는 1.8배 정도 더 큰걸로 알고있습니다. 원래 레고가 없다보니 비교샷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집열쇠는 열쇠채로만 들고 다니는 주의라 열쇠고리는 사실상 필요도없습니다만..
왜 레고 열쇠고리를 샀냐고 물어보신다면... 살수 있는 스톰트루퍼가 이거 밖에 없는걸!!
암튼 사실 열쇠고리고 나발이고 스톰트루퍼의 하이바가 크고 좋아보여서 구매를 했더랍니다.
이런식으로의 조합을 노리고 구매하였습니다.
그래도 머리에 체인이 좀 걸리적거려보이는게 사실..
사실 구매전에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본제품의 하이바의 착탈 여부를 검색해봤지만, 아무대도 안나오고
레고 좋아요, 레고 샀어요, 스토미 좋아요 같은 글밖에 없어 외국 사이트 돌아다니다 겨우 발견한내용이
하이바 분리됩니다. 체인을 잘르면요!!
개인적으로는 원본을 가급적으로는 훼손하지 않는 주의긴 하지만, 이건 뭐.. 불가항력..
위 체인부분만 니퍼로 잘라주니 간단히 하이바가 분리가 됩니다.
다행이도 그냥 툭 떨어지는게 아니고 착탈식으로 됩니다.
그나저나.. 머리가... 봄버맨에 나올법한 폭탄으로 보이는군요...
사실 별 의미는 없지만, 일단 재미로 건전지도 빼보았습니다.
애시당초 LED 기능에 관심도 없던터라 뭐.. 역시 별로 재미는 없네요.
크기 비교라고 찍은거 같은데..
그냥 의미없는 사진이 된거 같은기분이 드네요.
암무튼 본래 용도인 하이바 놀이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은 가볍게 스톰트루퍼의 가면을 쓴 스톰트루퍼, 뭔가 세인트로우 스럽습니다.
그럴싸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냥 싸보이던 헤일로 친구들과의 조합
색상이 화이트 톤이였으면 괜찮아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다들 다크톤이라 별로 인듯합니다.
생각보가 하이바의 사이즈가 커서 제가 가지고있는 제품중에 제일 소두인 마키세크리스의 경우 하이바 자체로만 착용이 가능합니다.
착용해보았을때 결과물들이 약간 오버스러워져버려서 약간 씁쓸합니다.
기대했던 사이즈보다 실제 사이즈가 좀 더커서 난감하던 찰나였는데..
대두 케이온 시리즈랑의 조합해보니 이건 또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다음 머리말고 다른데가 큰 카트레아와도 조합을 해봄
넨도뿌찌 시리즈와는 딱 맞는 싸이즌데
의외로 전혀 안어울립니다. 뭐.. 제가 가진건 저거 2개 밖에 없어서..
그래도 아쉬운데로 LED 기능샷이나 한장 추가!
(아니!! 이거 한장 넣을꺼면서 왜 제목이 저 따위얔?!)
다음은 아빠 차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