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몬헌4G만 하다 오랜만에 구매해본 게임소프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츠네 미쿠 참가 게임은 PSP로 나왔던 프로젝트 디바 2 이후로 참 오랜만입니다. 뭔가.. 사전 발매소식에 섬란 카구라 (˛¸人˛¸) 팩 마냥 넨도푸치를 껴줄줄 알았는데... 몬헌 4g때같이.. 상점별 자체 특전이였습니다... 쩝..
뒤에 받침대로 출연하신건... 4,000원 이하의 가격을 붙이고도 할인이라는 수식어도 못붙이는 비운의 마리오외 고인 올림픽
그래서 받은 예약특전품인 파볼펜 입니다.. 이거슨... 상상 이상으로 허접했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허접할수 있다는게 바로 이거죠.
제질이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화생방 먹은 스티로폴같네요..
특전이라는 듯한 AR 카드
특전이라지만... 소프트에 동봉되어있는 종이짝에 보니 홈페이지에서 파일로 다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미라이 공식 홈페이지(http://www.nintendo.co.kr/3DS/software/mikumiraiDX/ar.html)로 사료되는에 방문해보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서비스 예정이라니... 여긴 공식홈이 아니였단겨?! 한참 고심을 하다... 일본 공식홈페이지로 가니 다운이 되긴하는거 같습니다 링크는 이쪽 (http://miku.sega.jp/miraiDX/ar_download.html)
여하튼 이건 뭐당가? 먹는건가당가? 친추하면 호구당가?
생각해보니.. 저 쪼그만 미쿠 엉덩이에 자석 달려있는데... 팩위에 올려다 놓고 사진찍으려고 했던거 생각하면 소름이....
(요즘은 21세기라 문제 없으려나? 아저씨 같은 사고방식이 되려나?...)
여하튼 27일 팔르씨 기동
본격 게임 기동 전에 설명서를 잠깐 봤는데.. 참으로 마미루 해서 얼른 꺼버렸습니다...
여하튼 처음 반겨주는 한글 문구 터하스트 치면타! 뭔가.. 심탁하군요
같이할 동반자를 고르라 하는데... 미쿠이외의 선택지가 있는건가?!
그건 그렇고... 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 카가미네 렌 메우구리네 루카 KAITO?? MEIKO??
흐름상 한글로 카이토 메이코 라고 써야할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여하튼 게임 스타트입니다. 일단 리듬게임으로 알고 들어왔는데... 뭔가 덕지 덕지 많이 있고..
정작 본연의 리듬게임 아이콘이 구석에 배치되어있네요??
첫곡은 프로젝트 디바에서 미쿠님이 엉덩이 살랑이던걸 추억하며 고른 로미오와 신데랄라 ♪
리듬게임입니다. 뭐.. 일단 심도있게 해보진 않았지만... 리듬게임입니다.
아.. 그리고 구매전에 크게 망설여졌던 뜬금없는 영독 가사가... 그냥 게임하느라 보이지도 않네요...
확실히 쉽게 해서 그런지... 막 사진찍으면서했는데도 A랭크?! 랄까... 그 위에 2랭크가 더 있다는건.. 사실상 C라고 봐야하려나...
그리고 메뉴를 다시 보고 깨닭은건데.. L + R 버튼으로 약간 제약적으로나마 자체 스샷을 찍을수 있던것입니다.
그래서.. 디카로 뻘찟하면서 사진찍었던걸 손쉽게 찍을수가 있었네요... 그래도 뭐.. 이미지 사이즈가 작다는게 아쉽긴합니다..
42! 300!!
뭔지 알아듣는 당신은 이미 넨도 하셨습니다...
게임외에도 다체로운 기능들이 몇몇가지 있습니다. 아 물론 다체롭다는거지 쓸모있다는 이야긴 아닙니다.
물론 캐틱더 게임의 생명인 커스터마이징... (이라기보단 단순 옷갈아입히기) 도 건재하고 꽤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눈물의 노가다가 동반되겠지만요..
미니게임으로 설명서에 안써있고 미쿠와 오셀로를 둘수 있었는데...
미쿠가 수를 둘때 상단 화면에서 하단 화면을 바라보면서 두는게 인상 깊더랍니다.
그리고 자비는 없다!!
넌 내 통장에 모욕감을 줬어!!
반글화 놀란에 구매가 망설여지고.. 구매하고도 C풋거리긴 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고 좋은 구매였던것 같습니다.
부디.. 미라이2는 끝내주는 예약특전과 완글화로 찾아오기를... 미쿠다요도 보고싶다요!!
유행했으면 좋겠다....
넨도로이드... 토레!!
둘다 1세대 보컬로이드인데 1세대때는 성도 없이 이름만 있고 표기도 영어라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