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만 즐겨볼까하고 한달정도 달려봤습니다.
해본적은 서비스 초기때 뿐이라, 그때와 비교하면 렙업도 빠르고 퀘스트도 많이 간추려졌네요.
마지막 장 근처까지는 솔플로 가능합니다. 문제는 6인,12인 던전을 깨야 진행되는 부분이었네요.
물론 매칭해서 깨면 되겠지만, "신규서버"에 캐릭을 만드는 바람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결국 스토리 다 못보고 지웠네요.
여담으로 이벤트 때 접속보상으로 얼음을 모아서 스영복으로 바꿀 수 있었는데
막날에 점검이 3시인줄 모르고 수령 못하고 팅겨서, 얼음 2개 모자란 채 교환불가네요 ㅠ
한달간 꼬박 수령해온게 아까워서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그거 니 잘못임. 다음엔 실수하지마 ㅂ2" ...
이런덴 센스를 못 발휘하나...
뭐 그래도 한달간 재밌게 했네요. 코스튬 모으는 재미는 쏠쏠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몇 가지 아쉬운 건 그 어떤 컴퓨터가 와도 답없는 최적화와 레이드 위주의 운영이네요. 인던이 좋은데 요즘 블소는 레이드로 쭉 돌아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