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판 이름은 울트라맨 80입니다.
제트맨(울트라맨타로)와 함께 어린 시절 추억 중 하나인 울트라맨 80을 근래에 모두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추억에 젖는 기분이 이런걸까요. ㅎ
80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세련된 작품이었습니다만,
사실 시나리오부분에서 큰 문제가 있는데요. 바로 주인공의 교사로서의 비중이 중반부터 아예 사라지게 되는겁니다.
학교에서의 생활과 인물들의 캐릭터성들도 모두 좋았기에 너무나 아쉽게만 느껴졌는데요.
이 설정 구멍을 20여년이 지난 울트라맨 메비우스에서 역대급 에피소드로 회수를 하게됩니다. (41화입니다.)
만약 80을 보셨지만 메비우스의 위 에피소드를 못보셨다면 찾아보시길 강추하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유리안배우분이 후뢰시맨의 레이네펠이었네요. 보면서 전혀 눈치를 못챘습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