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천성 B형간염때문에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하던 도중 쓸개에 혹 3개 보이더군요.
2개는 작아서 문제는 없는데 하나가 1.2센치조금 안되는 크기였습니다.
의사분이 이게 1센치를 넘으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혹이 암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몸에 이상을 느끼진 못해서 다음 여름 검사때 크기가 커져있으면 수술하기로 하고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부모님 앞에선 멀쩡한척했지만 마음이 매우 심란하네요.
나이도 아직 30이라 몸에 병이 생길거란 생각은 하지않고 살아왔거든요.
여러분들도 검사 한번씩 꼭 받아서 몸관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