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림을 그리다 문득 블로그확인을 했는데 이웃추가가 많이 들어와있더군요.

블로그에 그냥 제 그림들 모아놓는 용도로 사용 중이라 유입이 거의 없는데, 무슨일인가 했더니

랑그릿사 팬아트에 네이버 게임판에서 메인에 노출될 여정이란 댓글이 달려있더군요.

제 그림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게 되어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블로그에 그림말곤 내용도 댓글도 없어서 조금 창피하기도 했네요.ㅎ

누군가에게 인정받는다는건 정말 기쁜일이네요. 그림을 더 열심히 그리게 되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붙잡고 그렸습니다. 사실 추석당일이 지나기 전에 완성하고팠는데 12시가 지나버렸네요. ㅠ

다들 추석 잘보내고 계시겠죠? 전 남은 휴일엔 게임을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학창시절, TV에서 배치기가 처음 등장했을때가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아마 소갯말로 배치기의 뜻을 설명하고 이어서 '반갑습니다'를 부르는데, 매력에 푹 빠져 애창곡이 되어버렸죠.

이번 반칙왕이란 곡은 자신들이 소속사를 통해 돈을 제대로 못받고 일했다는 것에 대한 성토인데

그 기간에 스나이퍼사운드도 포함되어있어 디스곡이냐는 말들이 있네요.

분명 좋게 헤어졌다고 들었는데 그건 스나이퍼 입장에서 그랬나봅니다.

mc스나이퍼 유튜브도 즐겨 보고있기에 혹시 '대화'를 다시 들을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안될것같네요...

간만에 연필선으로 스케치를 했는데 수습,정리하기 어렵네요.

그냥 평소대로 하는걸로...ㅎ

날씨가 아직까진 덥네요. 선선한 새벽을 이용해서 한장 쓰싹 그려봤습니다.

레온이 없는 전, 란포드 뽑기를 노렸지만 실패하고 결국 소니아를 키우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아...)

랑그릿사에서 보기힘든 츤데레 캐릭터이죠. 노출도가 매우 높기도 하구요. 근데 앉혀 놓으니 티는 안나네요.

또 새벽이 선선하다면 몇장 더 그려봐야겠습니다. 남은 여름도 잘 버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