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판 이름은 울트라맨 80입니다.

제트맨(울트라맨타로)와 함께 어린 시절 추억 중 하나인 울트라맨 80을 근래에 모두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추억에 젖는 기분이 이런걸까요. ㅎ

80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세련된 작품이었습니다만,

사실 시나리오부분에서 큰 문제가 있는데요. 바로 주인공의 교사로서의 비중이 중반부터 아예 사라지게 되는겁니다. 

학교에서의 생활과 인물들의 캐릭터성들도 모두 좋았기에 너무나 아쉽게만 느껴졌는데요. 

이 설정 구멍을 20여년이 지난 울트라맨 메비우스에서 역대급 에피소드로 회수를 하게됩니다. (41화입니다.)

만약 80을 보셨지만 메비우스의 위 에피소드를 못보셨다면 찾아보시길 강추하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유리안배우분이 후뢰시맨의 레이네펠이었네요. 보면서 전혀 눈치를 못챘습니다. 허허

 이번에 파나티컬에서 snk게임번들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게임패드로 메탈슬러그를 즐기려하니, 방향버튼이 먹히다가 끊기는 현상이 생기는겁니다;

키보드로는 제대로 작동하는걸 보니 패드 설정을 건들면 되는구나 싶어 구글링을 통해 해결법을 찾아봤습니다.

(참고로 전 듀얼쇼크3를 엑박으로 인식시켜 사용 중입니다. 일반적인 엑박패드는 이슈가 없는 모양입니다.)

해결법은 스팀 빅픽쳐모드로 진입한 뒤 라이브러리에서 해당게임의 컨트롤러설정에서 '강제끄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전 이 방법으로 해결하였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패드 문제가 생겨 영어로 구글링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남깁니다.

상단메뉴 '보기' > 빅픽쳐모드로 진입 후 라이브러리 클릭 

해당 게임을 클릭

게임관리 > 컨트롤러설정(전 리스트가 2개 떴는데 위와 같은 메뉴가 뜨는 리스트를 눌러주세요) > '강제로 끄기 선택' 후 게임 즐기기

로스트아크도 동의 오류도 극복하며 접속하니 대기열에 좌절하고...

혹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 맘타로트나 잡아야겠어요.

최근 일거리가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잘 안될것같네요.

제 그림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림쟁이가 그림으로 쫒겨나니 참 마음 정리가 안되네요. ㅠ

하아,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지 않길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