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무거운 물건 들고 옮기다가 척추뼈가 나가는듯한 고통이 와서
진짜 죽는줄 알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옮기다만 물건을 그냥 둘수가 없어서
다 옮기고 집에 왔습니다. 잠깐 누웠다 일어나려는데 허리가 얼마나 아픈지
도통 일어날수도 몸을 뒤척일수도 없더군요.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디스크 증상과 유사한거 같아서 걱정이 심했는데, 일단 파스 붙이고
찜질하고 몇일 시체처럼 누워 있으니 약간 나아지긴 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허리에 고통을 느껴본적이 없는데, 한번 다쳐보니 정말
겁이 날 정도로 고통이 오고, 몸도 가누질 못하네요.
지금도 몸이 정상은 아닙니다만, 운동을 해서 허리쪽을 보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허리 조심합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