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누나 친구가 7급인가 합격했는데 몇달간은 아무하고도 연락안하고
친구들한테도 몇 달간 공부할거라 연락 안될거야 그렇다고 너무 섭섭해하지 마라고, 합격하면 그때 보자라는 말을 남기고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공부만 하더니 7급 합격하고 친구들하고 다시 만나고 그랬다던데...
공부하느라 연락 끊겼다고 친구관계 끊길 지경이면 자신의 인간관계를 다시 생각해볼 시점이지...
다음주에 만나기로 한 친구가 1년만에 보는거임.
근데 다들 먹고사느라 바빠진 이후엔 걍 다들 1년에 한번 봄.
다들 직업의 세계에 들어가면 그게 당연해짐.
심지어는 아파트 옆동에 사는 20년지기 친구도 일년에 한 번 시간나야 커피한잔 함.
새벽에 출근해 밤 11시 넘어 퇴근하고 어린 자식 둔 애아빠니 어쩌다 쉬는 주말엔 가정에 충실해야 하니 당연한거임.
이 친구한테 연락오면 와이프가 애 데리고 친정에 갔으며 자기는 근무가 없는 주말이라는 뜻임.
그런 날의 출현확률이 정말 낮다는 뜻이지...
친구들한테도 몇 달간 공부할거라 연락 안될거야 그렇다고 너무 섭섭해하지 마라고, 합격하면 그때 보자라는 말을 남기고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공부만 하더니 7급 합격하고 친구들하고 다시 만나고 그랬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