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에 대해서는 아직 방황중이지만...
일단 졸업부터 하고 기술배우는 식으로 생각해보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입장차가 매우 심합니다...
부모님은 '여자 많이 만나고, 결혼은 해야한다.'
저는 '결혼은 생각 없습니다.'
결국은 다툼으로 번질 뻔....
나중일은 두고봐야 알겠지만...
20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연애경험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니까
결혼은 자동으로 포기한 입장이라...
여자를 모르는 상태로 결혼하면
통수맞고 노숙자될 것 같다는 공포가 있어서...
이미 대학생활 때 몇번 통수맞았으니
더 이상은 맞기 싫다는 '비겁한 변명'에 불과하겠지만...
불효자된 것 같지만.. 하기 싫은 것이 연애와 결혼이라...
아직 진짜 nonhope님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신 적 없으시다면 결혼에 대해서 할꺼다/하지 않을꺼다 라는 생각을 확정짓진 말길 바래요.
과거의 안좋은 사람들이 남긴 기억에 미래가 발목잡히질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좋은 사람 있으면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