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형태로든 반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벌을 주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이나 청소년이라는 이유만으로 유야무야한다면
더 안 좋아질 것 같은게
범죄를 많이 저질러도 죄책감이 없어질 것 같고
청소년이니까 봐준다는 식으로 될까 겁납니다.
그렇다고 미국식으로 처벌을 주는 것까진 아니지만요.
범죄를 저지르지 않게 하기 위해 충격요법으로 교육을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이 드는게
너무 이성적으로 대하다가 안듣거나 반항하면 그만인 미봉책처럼 되는 것보다는
범죄를 저지르면 어떻게 되는지 직접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미국에 비행청소년들을 감옥이 어떤 곳인지 직접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생각나는데
한국식으로 변형하면서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냉정할 정도로 기계적인 법 집행이 아니면 사건 당사자는 아마 평생 반성을 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 나라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너무도 온정적인 처분을 지금껏 해왔고 이 사건도 아마 그럴 것 같아서 시작하기도 전부터 안타깝다는 생각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