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잠이 안와서 추가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간단하게 먹을만한게 없다는 것 정도 같습니다.
라볶이만들려니 그건좀 무겁게 느껴져서;;;;
솔직히 생일인데도 주변에 아무도 없는 감각은 오랜만인 것 같은게
중고등학교때가 그랬습니다. 생일빵문화가 엄청 퍼지고, 생일만 되면 병원갈 정도로 맞는게 당연시되던 시기랄까요....
그래서 생일은 광복절이라고 뻥치고 없던일로 치부했긴 했는데, 이런게 오래되다가 최근들어서는 더 무덤덤해지는게 두려워지더군요...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단골술집가서 술마시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것도 무리니 ㄷㄷㄷ;;;
집에서 혼술하다 뻗을 것 같습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