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기본이고 빵까지다 동났습니다. 파스타면, 즉석밥, 죽, 등등등
늦게온 사람들은 녹차를 많이 사가고요. 편의점도 물과 빵, 소스류, 스트롱츄하이가 다 동났더라고요.
아직까지는 비만 오고 폭풍은 안불고 있지만, 23시부터 올 셧다운이라는 공지가 붙어져있고요.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빌고 있습니다. 버너 준비할까하다가 버너가 동이나서;; 집에 골판지가 좀 많고, 뽑기를 즐겨서 한 것 덕분인지 큼지막한 캔이 몇개 있어서 스토브를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래쪽에 구명만 몇개 뚫으면 가능할 것 같고요. 대비해둔게 커피 1리터, 이온음료 4리터, 녹차 4리터, 우롱차 2리터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