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것은 딱 하나더군요
사이코 패스 3화입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임병장이 처했던 상황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피해자들은
자업자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을 함부러 따를 시켜서 인격살인을 시킨 결과가 무장탈영사건이죠.
부메랑처럼 되돌아왔지만, 처참한 꼴을 당했죠.
그렇다고 임병잘이 무죄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래도 죄는 저질렀으니까요.
근데, 용서불가인 것은 같이 따에 동조한 간부죠.
늑대무리로 비유하자면, 간부는 무리의 대장과 같겠죠.
본래 늑대는 왕따시키는 일이 발생하면, 이를 막습니다.
간부도 그런 역할을 해야하지요.
근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늑대보다 못한 놈들입니다.
임병장을 따 시킨 장병들도 똑같이 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인격검사라던가, 관심병사 관리 시스템을 완전히 바꿔야합니다.
그러지 않다가는 제2와 3의 임병장이 나타날 뿐이겠죠.
근데, 군 상부층은 귀찮아서 안할려고 합니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버리지 않은 한은
군대 기피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할텐데 말이죠......
국가유공자 시켜주던데.. 세금아깝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인제군 gop에 있었는데, 몸은 힘들긴 했어도 마음은 건강했습니다..
서로 감싸주는 분위기라면 하루에 2시간을 자도 그런일은 안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