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주항공 90%대박 할인 이벤트 건으로
거의 반나절을 접속도 안되게 해놓고.. 추잡한 이벤트라고
한마디 썼다가 제가 더 추잡하네 하는 분들 계시더군요.
뭐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불만이었던 건.. 이미 제주에어는 지난번에 한번 이런 일을
겪었었고, 그땐 국내선 뿐임에도 섭다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해외까지 할인이라서 이건 뭐.. 누구도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었지만 제주항공은 아무조치도 취하지 않았죠.
결국 이벤트 취소되었고 도착지별로 순차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제 말은.. 진작 이렇게
하던가 아니면 20-30%정도만 할인해주고 정말 갈사람들에게
도움을 좀 주던가. 아니면 최소한 접속이라도 되게 하던가.
이게 불만이지 그 표를 못구해서 불만인 게 아닙니다.
애당초 아시아나로 예약하려다가 우연히 보게된 이벤트라서
한번 시도해봤으나 몇시간을 허비한 시간이 아까워서 그런거죠.
사람이 한백년 살기 힘든마당에 뻘짓거리에 놀아나서
너다섯시간을 허비하였으니. 뭐 어차피 제가 한거니까 누구
탓할 건 아니지만. 전 정말 저건 생색내기+관심집중하기위한
지저분한 이벤트로밖에 안보이네요.
아무튼... 예약을 5명분 해야해서 저가항공으로 했습니다.
진에어로 5명(한명은 한살된 아기)하여 58만 원에 기내식 포함.
으로 예약했네요. 7월에 규슈로 떠납니다.
너무 일찍 예약한 것 같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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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전에 비슷한 가격으로 한번 푼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몰리지도 않았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