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제가 원채 FPS를 선천적으로 못해서 참 망설이다가 PC판으로 얼마전부터
즐기고 있습니다. 레벨은 이제 8되었는데, 안그래도 못하는놈이 위도우메이커 해보겠다고.
욕 엄청 먹고 댕기네요... 저격수 겹쳐지면 제 대화명 비슷한.. 파라로 간간히 합니다.
일단은. 참 재밌더군요. 이제 그만해야지. 하고 돌아서면 또 하고싶어지는
그런 매력이 있습니다. 게다가 저처럼 선천적으로 FPS 잘 못하더라도 지형 잘 익히고
팀원들 궁합 맞추면 최고의 플레이어도 간간히 해보면서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더군요.
그런데 이게 참.. 기분을 타는건지,
어떨 때는 컨트롤이 기가막히게 잘되다가도 어떨 땐 무슨 게임 자체를
처음하는 사람인양.. 엄청나게 버벅대기도 하고요. 편차가 너무 심해서 열심히
연습만이 살길이다! 하고 방금 접했더니 서버 맛탱이 갔는지 버그 걸리네요.
좌우지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