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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잘 알지도 못하면서 (6) 2016/08/17 PM 08:13

 

 

얼마전에 마이피에서 어떤분이 과거 한국영화들 중에서

해당년도의 최고영화랑 기간별로 최고영화를 시네21에서 선정한

자료를 올리셨는데 그 리스트를 보고 요즘 과거 명작 한국영화들을

야금야금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놀란 것은,

 

 

꽤 높은 비율로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많이

선정이 되어 있더군요! 요즘 말탈많은 홍상수 감독? 제가 본 거라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뿐이었습니다. 묘한 매력이 있는

소소하고 소박한 영화였죠.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근 리스트에서 본 것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였습니다. 물론 모두 시네21 리스트에 있는 영화들이었구요.

돼지는 지난주에, 잘알지는 방금 봤습니다만... 뭔가 역시나 매력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설명은 안되지만 묘한 매력과 설득력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여운도 많이 남고 많이 생각하게하는.

그런 영화였고 감독이었습니다. 전 마음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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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123435454    친구신청

웃긴게 이번사건 전까지 그렇게 홍상수영화 좋다고 떠벌리던 사람들이 그토록 잔인하게 비하하는거 보면서 그저 외국에서 상타고 평론가들의 평가에 그저 쉽게 좋아한다고 떠드는 한심한 패션 영화광으로 보이더군요
영화커뮤니티가면 많이있죠 자기는 아무것도 안느껴지는데 남들이 좋다니까 마지못해 좋아하는척 하는사람들 홍상수영화는 아름답습니다 비록 그게 우리나라 정서상 허용하지 않는것이라도

파라시아    친구신청

따끔한 일침.
추천드립니다 ^^

공허의전효성♡    친구신청

불륜 찌끄레기들이랑 같이 꺼지세요~
위의 두 분 다 꼭 불륜 피해의 당사자가 되어보시기를 바랍니다

Lux_et_veritas    친구신청

홍상수가 영화를 잘만들었다는 말을 하면 불륜옹호자가 된다는 건 논리적으로 너무 비약...

루프테이블    친구신청

자기 맘에 안든다고 다짜고짜 사람 그렇게 비방하는거 아닙니다.
위에 두 사람이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대해서 논한거지
불륜을 포장했습니까. 아니면 불륜을 옹호 했습니까.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그 사람 자체로 인해 자신은 마음에 안든다로
끝날 일을 극단적으로 사람 비방해서 속 시원 합니까?

파라시아    친구신청

참 안타깝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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