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구입했습니다.
갤럭시 S6엣지 사용중이었는데, 얼마전에 지인이 S7엣지 쓰길래 한번
만저보니 생각보다 크지않고 놀랍도록 가벼워서 그때부터 염두에 두고있다가
리퍼로 액정 교체한 신동급 중고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그리고 유심만
바꿔서 사용중입니다.
엣지는 사실 디자인 때문에 쓰는건데,
S6엣지때도 그랬지만 굉장히 불편합니다. S7엣지는 더 커져서 게임이나
누워서 카톡보내고할 때 상당히 불편하죠. 특히 클래시로얄 하는데 자꾸 손바닥이
엣지부분 건드려서 본의아니게 유닛을 엣지쪽 모서리에 출두시켜버리네요 ㅎㅎ
그래서 지금은 바닥에 두고 하거나 아니면 손바닥에 올려놓고 합니다.
이런 불편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엣지의
디자인을 포기할 수가 없네요 T-T 특히나 S7엣지로 넘어오면서 사이드쪽
베젤이 거진 무배젤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얇아졌습니다.
위에서 보면 배젤없이 상하단만 배젤이 있어보일 지경이죠.
이게 미치도록 멋있습니다. 색상이 실버티타늄이라서(블랙인 줄 아고 갔는데 실버였음)
얼핏보면 상하단 제외하고는 전부 액정으로 보이더군요 ㅎㅎㅎ
다만.. 역시나 폰을 바꾸는 건 참 귀찮은 일입니다.
데이터 다 옮기고......(스마트스위치라는 어플로 다소 편해지긴 했지만)
하는와중에 수퍼셀 계정 날라가고 복구하고 T-T 통신사를 바꾼 게 아님에도
참 너무 귀찮은 작업이 아닐수가 없네요 ^^
아무튼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S8이 참전한다하는데.. 정말 기대가 되네요.
어차피 전 2년 후에나 노려보겠지만 ^^
잘 계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