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주로 인터파크에서 주문하는 편입니다.
저는 수원에 거주하는데 당일배송이 가능할 때도 많고 아니더라도
다음날에는 무조건 도착을 하더군요. 그래서 서점 가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해보면 책도 할인해서 팔고 적립도 해주는 인터파크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배송문제가 발생하네요.
이틀전에 찰스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을 주문했습니다.
어제 배송이 보장된 책이었고 어제는 커녕 오늘도 도착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페이지에서는 "배송완료"처리가 되어 있어서 인터파크에
전화를 했더니... 결론적으로 과실 인정은 하지만 아무것도 못해준다.
그리고 또 문제점은.. I-POINT의 적립건.
놀랍게도 수동적립이더군요. 전 여태 그것도 모르고.... 책 꽤 많이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적립이 0원이길래 보니까 수동적립.
책이 도착한 후에 일정기간(일주일인가?)까지 적립 클릭을
안하면 소멸이 됩니다. 이건 뭐 대놓고 모르는 사람에겐 안주겠다는 심보인데..
혹시나해서 이부분도 같이 문의를 했지만 역시나 소멸된 건 어쩔 수 없다.
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위 두가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앞으로도 인터파크에서 책을 구입할 거 같습니다.
일단 저렴하니까요. 배송도 문제만 없다면 빠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