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썼다가 또 다굴당하고 욕먹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어제 엑스박스원 패드에 쓰는 차지킷을 위메프에서 구입했습니다.
이게 별 거 아닌데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그나마 위메프에서 쿠폰을 내줘서
26000원 정도에 무료배송으로 구입 가능했습니다. 제가 하루정도 검색해서
여기가 가장 저렴하다고 판단하여 핫딜 게시판에 글올렸다가
엄청난 다굴과 욕설, 비난+핍박콤보와 함께.. 결국 글을
제가 자진하여 내렸습니다. 일단 비난의 종류는 두 가지더군요.
하나는.. 위메프가 과거에 인턴들 해고했다가 욕처먹고 다시 복직 시켰던 것과
또 하나는.. 그냥 제가 싫은거죠 ㅎㅎㅎ 제가 얼마나 싫었으면 가끔 제 글에
나타나는 분이 있는데 10년 전 제가 참가했던 논쟁 이야기를 꺼내면서
분탕질을 하시더라구요. 정말.. 징하다 징해;;; 10년 전 일을 아직도;;
아무튼.. 결국 글은 제가 삭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위메프가 무슨
테러단체를 지원한다거나..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지탄받을 일을 계속적으로
자행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26000원 짜리 물건 하나 구입하는데도
이런 이야기를 들어야하고 또 이런 것까지 정말 고려를 해서 물건을
구입해야하는건가요? 전 정말 모르겠네요;;;; 와........
그런 논리라면... 믿을만한 기업이 몇이나 될까요??
궁금하군요 정말.
직접 위메프 사장과 싸워도 될텐데..
엉뚱한 곳에 화를 푸는 사람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