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다보면은 계획하지 않게 물건을 구입할 때가 있는데
이번에 제가 그 주인공이 되어서 구입한 물건이 갤럭시탭S2 8.0 와이파이입니다.
사실 탭은 거진 초창기 때, 아이패드 잠깐 만져본 게 전부인데.. 요즘 제 친동생이 탭을
자꾸 바꿔가며 들고다니길래 한 번 만져본 것이 실수였습니다 -ㅅ-......
동생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이패드미니4였는데,
8인치 탭으로 클래시로얄 돌려보고 리버하운드가 죽으면서 낳는 새깽이들의
모습이 리버하운드랑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름 충격)
작은 스마트폰으로 할 땐 그냥 불꽃으로만 보이던 것이 형태가
보이는 자체도 재밌었을 뿐더러, 탭을 바닥에 두고 두손으로 마치 전략을 짜듯이
플레이하는 것도 재미가 있더군요. 아! 그래서 사람들이 탭을 구입하는구나!!
그래서 저도 하나 질렀습니다.
어찌 운좋게 미사용품을 35장 주고 구입을 했는데, 정품 북커버를
구입하려고 보니까 뭐 이런 X같은 상황이 다 있는지.. 정가 5만 원도 안하는 걸로
알고있는 정품 북커버가 지금 물량이 없어서 10-20만 원에 처팔고있더군요... ㅎㄷㄷㄷㄷ
가끔 중고나라에 매물로 나오면 플스4프로처럼 서두르지 않으면 못구한다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고있네요 -ㅅ-.....
일단은 그냥 구입할 때 서비스로 받은 검정색 케이스로 대충 사용중이지만...
휴 이거 어디 구할 방법 없을까요??? 삼성전자. 일하고있는거야? 돈 얼마 안된다고
안만드는거니 -ㅅ-...
북커버와 함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