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향수병인지 자꾸 일본생각이 나서
일본영화를 자주 보는데, 오랜만에 정말 재밌는 영화를 발견했습니다!!
한국판 제목은 "행복한 사전"이지만 원제는 "舟を編む"인데 "배를 만들다
내지는 배를 엮다.. 뭐 이런 직역이 되겠지만 애매한 표현입니다.
좌우지간.. 한글 제목이 행복한 사전인 것은,
주인공이 사전을 만드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남는 재밌는 영화입니다.
너무나도 어여쁜 여주인공인 미야자키 아오이와
너무나도 유명한 오다기리조. 그리고 심야식당 주인으로 잘 알려진
와타나베 미사코가 주연한 영화네요. 정작 주인공인 마츠다 류헤이는
전 처음 보는 인물입니다 ^^
너무 재밌게 봤는데.. 이런 잔잔한 영화 또 없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