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보고왔습니다.
믿고 보는 나이트사먈란 감독. 이 감독은 이런류의 영화만 만드는데 어째
갈수록 흥미도나 재미가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감독의 영화는 너무 기대를
하게 되죠. 이번 23아이덴티티도 엄청난 반전을 기대했으나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해프닝이 좀 있었는데요,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봤는데요, 뭔가 싱크가 좀
안맞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20분쯤 되었을 때 갑자기 영상이 꺼지면서 직원이 내려와서는
죄송하다고 싱크가 안맞아서 재부팅 후 싱크 맞춘 후에 재상영한다고 하네요 ㅎㄷㄷㄷ
물론 직원이 사과 후 바로 "상영 끝난 후에 보상은 따로 해드립니다" 라고 ...
아무튼 그래서 영화 다 보고 영화관람권 한 장 받았습니다. 이게 초반 몰입도가 높은 영화인데
한번 끊어지니까 생각외로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아.. 그래서 다들 난리를 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
좌우지간...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볼만하지만 감독이 감독인지라 뭔가를
자꾸 더 바라게 된다는 게 단점이 된 거 같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이 여주인공 정말 예쁩니다.
너무 매력적이에요!!! (사진은 좀 이상하게 나왔지만..)
별다른 보상은 없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