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데스크탑을 버릴까말까?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아직까지는 크게 손해보지 않고 처분할 수 있을 거 같아서 4K 데스크탑을 버리기로하고
사용중이던 GTX1080이랑 32인치 4K 모니터를 처분. 그리고 27인치 FHD모니터랑
GTX1050Ti르 다운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쿠폰신공으로 신품을 16만 원으로 구입. 모니터도 그냥
신품 20만 원 정도 하는 거 구입할려고했는데 자꾸 보다보니 커브드에 꽂혀서는
래안텍 스나이퍼랑 고민하다가 324K 봉달이에서 확신한 크로스오버의 우수한 품질에
결국 .. 좀 더 비쌌던 크로스오버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그간 4K화면을 계속 보고.. 비디오게임도 플포프로
비교적 좋은 화면만 봐서그런지 27인치 FHD 연결하고 딱 보는순간!! D-SUB단자에서
DVI단자로 넘어갔을 때 수준의 충격적인 화질저하가 바로 느껴지면서 맨붕오기 시작.
하지만 사람 눈이 참 신기한 게.... 한두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다보니
눈이 이제는 FHD에 적응이 되어서 모든면에서 "응? 충분히 볼만한데?"로 바뀌어지기 시작.
이제는 완전 적응되어서... "오호! 쓸만하군!" 이렇게 되어버리네요.
정말... 엄청난 적응력입니다 ^^;;; 아무튼.. 이 모니터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제대로된 리뷰도 없고... 전 그냥 디자인 하나 보고 구입을 했습니다만, 나쁘지 않습니다.
정말 아주 살짝 커브드인데 이게 상당히 매리트가 있어요. 일단 저는 마음에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