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혼자서도 잘 논다더니만....
제가 여태 혼자 안하던게 두 가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혼자영화보기.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혼자투어가기. 영화는 요즘 한달에 네 번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이미 오래전부터 혼자 자주 보러 다니고 있고... 내일 드디어 혼자 솔투를 가볼까합니다.
일단 목표는 충주호인데요, 충주호에 낚시하러 자주 가면서 느끼는건데,
길이 너무 좋습니다. 진짜 오도방구 타고 유유자적 경치보며 다니기 좋죠. 차도 별로 없구요.
충주호를 한바퀴 돌 생각입니다. 일단 충주호까지가 120키로. 그리고 충주호 일주하는데 50키로.
그리고 돌아오는데 또 120키로이니까... 장장 거진 300키로네요. 와아~~~~~~~!!!!
국도로만 달려야하기에 일부러 평일로 잡아봤습니다.
혹여라도 같이갈사람 있으면 같이가보려했지마는 제 주위 오도방 타는 사람들은 전부
직장인인 관계로.. 역시나 없어서 혼자 천천히 유유자적 다녀오겠습니다!!
가다가 졸리면 자빠져자고 배고프면 밥먹고.. 사진이나 찍으면서
여유로이 안전하게 갔다오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