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옥자 본다고 넷플릭스 가입하고 재밌게 감상 후,
결제를 탈퇴했습니다만, 그래도 한달은 이용이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요즘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오리지널영화들을 찾아서 보는 중입니다.
여태 본 목록들을 나열해보자면..
1.옥자
2.스펙트럴(고스트워)
3.디스커버리
4.샌드캐슬
5.ARQ
많이 본 거 같았는데.. 나열해보니 다섯 편이네요 ^^
옥자. 재밌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4번 샌드캐슬가 재밌었습니다.
학자금 때문에 이라크전 참전한 이등병의 이야기. 화려한 액션 영화라기보다는
드라마에 가깝지만, 상당히 몰입도가 높았고 내용도 괜찮았네요~!!
2번 스펙트럴은 많은 분들이 강추하시는 작품이었으나
개인적으로는 그냥 볼만한 정도였습니다. 시간여행을 다룬 ARQ도 볼만했고,
사후세계를 다룬 디스커버리도 볼만했습니다. 전체적으로 B급 영화 분위기입니다만,
저는 이런 분위기와 이정도 규모의 영화가 좋더군요~!!
사람들이 왜 넷플릭스에 빠지는지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편하게 볼 수 있어요. 딱히 정해둔 영화나 드라마가 없더라도 찾아서 보는
재미도 솔깃하고 무엇보다도 엄청난 양의 컨텐츠들 때문에 이겨 보고 있노라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그래서 다들 빠져드는 거 같네요 ^^
개인적으로 영화는 극장에서도 자주 보고있고 평소에
다른 할일이 너무 많아서 월정액으로 이용할 생각은 없습니다.
아직 한달무료 기간도 많이 남았으니 최대한 볼 수 있는 건 봐둬야겠네요~!!
현 헐리웃 시스템에서 통과 안될것 같은 시나리오라서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