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엄청난 부자라는거죠. 여태 살면서 그런 부자는
처음 봤습니다. 오래전에 어쩌다 알게되고 별로 만나지는 않다가 최근에
갑자기 연락이 되어서 카톡으로 이야기 자주하면서 부잣집 딸인 건 알았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상이었습니다 -ㅅ-
아무튼 지난주에 그 부자딸이 자기 비서랑 둘이서
강남에 호텔 스위트룸을 잡고 놀고있는데 심심하니까 얼굴볼겸 올래?? 이러더군요.
뜻밖의 초청이라.. 잠시 고민은 했지만 달리 할 일도 없고해서 갔습니다.
서너시간 정도 놀다가 왔는데요.
와~~~ 제가 여태 살면서 뭐 사람이 다 거기서 거기지.
레벨차이가 있겠나? 했었는데, 이번에 레벨 차이를 엄청나게 느끼고 왔습니다 ㅋㅋ
뭔가... 1렙 짜리 노비스가 50렙짤 사냥터에서 어물쩡거리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이번에 재미난 경험을 했네요.
재밌었다고 다음에 또 불러도 되냐고하길래 좋다고했습니다 ^^
비서도 여자라서 제 입장에서는 뭐..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아. 그리고 벤츠S63AMG도 한번 타봤습니다 ㅋㅋ
명차는 이런 걸 이야기하는 거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