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께서 운전하시면서 신호대기중에
오토파킹인 줄 알고 악셀에서 발을 때면서 차가 슬슬 굴러가 앞차를
슬쩍 박았습니다. 상대방 차가 그랜저HG인데 좌측 머플러쪽 플라스틱이(사진참조)
조금 삐져나온 거 제외하고는 전혀 상처가 없습니다.
아무튼 어머니가 100% 가해자이고 피해자는 장기랜트인데,
둘 다 보험을 부르고 방금 보험사에서 연락받았는데 수리비 45만 원에
랜트비용 하루에서 이틀정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여태 무사고로 근 20여년을 무사고였고
사고가 없었기 때문에 건수할증만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 기준이
200만 원이고 상대방 수리비가 200만 원을 넘기면 좀 더 보험료가 오른다더군요.
200만 원을 안넘기면 199만 원이든 10만 원이든 같은 금액으로 보험료가 오른다하는데요.
그게 정말 사실인지가 궁금합니다.
책임을 회피하겠다는게 아니라... 저희쪽 보험에서
제시한 금액에 45만 원에 랜트비1~2일입니다만, 일단 이것도 솔직히
과다청구가 아닌가싶기도 합니다만.. 이부분엔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정말 보험직원말처럼 상대방 수리비가 10만 원이든 199만 원이든
설정된 200만 원 미만일 경우엔 같은 금액으로 내년 보험료가
오르는건지.. 그걸 알고싶습니다.
뭐 그게 사실이라면 솔직히 45만 원 수리비에 랜트비까지 넉넉잡아도
다합쳐서 100만 원도 안될 거 같으니 그냥 서로 마음 편하게 그렇게 진행시키려고하는데요.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조언도 부탁드리구요~!!
참고로 저희쪽은 아~~무 상처도 없습니다;;
아주 자세히 봐야 번호판에 조금 상처 있는 정도? 말안하면 모를 정도네요.
일단 수리는 안 할 예정입니다. 번호판 가드나 바꾸면 바꿀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