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초창기에 미친듯이 하다가... 친구들 다 떠나가고
혼자 하려니 에임이 선천적인 장애였던 터라 재미가 안붙어서 접었습니다.
안한지가 거진 1년이 다되가는 거 같더군요 ^^
그런데 요즘 오버워치가 다시 핫하다는 소리를 듣고
어제 다시 설치해서 잠시 해봤는데요. 갑자기 에임이 출중해진 느낌입니다 =ㅅ=
가만 생각해보니... 맨날 배그에서 멀리있는 쥐똥만한 놈들 잡으려고 사팔방 뒤적거리고
그 작은 레드도트사이트의 벼룩간만한 조준점으로 총질을 해대다가,
갑자기 오버워치의 큼직큼직한 캐릭터들이 "나 좀 쏴주소~"하고 뛰댕기고 있으니
ㅋㅋㅋㅋㅋ 잘 될수밖에 없더군요 ㅋㅋㅋ 거진 1년만에 하는데 킬도 많이하고 MVP도 하고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랜만에 했더니 참 재밌더라구요. 바뀐 것도 많고 ^^
앞으로 오버워치도 간간히 해야겠습니다 크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