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스포 無」

악평과 비난이 난무하는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를 어제 봤습니다.

이 영화는 만약 스타워즈가 아니었다면 충분히 볼만하고 고평가될 수 있는 영화였으나

스타워즈였기 때문에 비난을 받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스토리 전개가 뭔가 매끄럽지 못하고 디자인이나 배경 표현에 있어서

엉성한 부분이 좀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결국 욕을 먹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잘 만들어진 영화이긴하지만 스타워즈의 명성을 이어가기에는 역부족이었네요.

그나저나 저 깨알같이 등장하는 귀요미 때문에 종종 웃습니다 ㅎㅎ 

[슬로우 워커]

극우성향 페미니스들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던데요????

[파라시아]

뭐.. 그런 건 모르겠거니와 솔직히 관심도 없습니다 ㅎㅎ
그냥 영화를 영화로 볼 뿐..

[앤 해서웨이]

스타워즈가 아니었어도 완성도가 개판이던데요...ㅠㅠ

[파라시아]

스타워즈 아니었으면 그냥 킬링타임용으론 무난했던 거 같네요~ 저는.

[Kraig]

솔직히 멋진 비쥬얼, 새로운 전개, 적당한 반전 등 고평가까지는 아니라 해도 나름 볼만한 스페이스오페라 영화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후한 평을 주기에는 영화 내내 의식적으로 무시해 줘야하는 문제점들이 너무 많았죠.
문제는 스타워즈 팬이 아닌 사람이 봐도 이런데 전세계 수백만은 될 스타워즈 팬들이 보기에는 터무니없는 내용이 많아서 분노했다네요.
(단순히 플롯 트위스트가 아닌 세계관 근본을 뒤엎는 설정이라는데 저도 자세히는.....ㅋㅋ)

[파라시아]

고평가될 영화는 아닌게 확실하더군요.
그런데 희안하게도 네이버 기자/평론가 평점은 7.3점을 넘었더라구요.
어이없는 부분입니다 ㅎㅎ

[ㅊㄱ님]

저는 어제 잼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쓸대없는 컷신과 캐릭터 ....
전작의 떡밥들... 많이 허술하지만
저는 잼있게봤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