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패치되면서 기존 두 가지 상자였던게 네 가지로 늘어났습니다.
데스페라도상자랑 바이커상자가 추가되었는데, 데스페라도상자는 레어템으로만 구성되어있지만,
자물쇠로 잠겨있어서 열려면 2달러짜리 열쇠를 구입해야합니다. 이때문에 핵 안잡고 돈만 벌려고하느냐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저도 어느정도 동감하는 바이고요 ^^
아무튼 이번 패치 후에 BP를 보상으로 줬었는데, 그걸로 상자를 두 개 깠더니
데스페라도가 나왔더군요. 바로 2달러 주고 열쇠로 열었더니 배기팬츠를 받았습니다. 별로 안이쁘네 했지만
스팀 장터에서 시세가 3~4만 원 정도 하더군요. 제 동생이랑 다른 친구들도 데스페라도 상자를 까서
시원찮은 거 받긴 했습니다만, 대부분이 열쇠보다는 훌씬 값어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열쇠로 열면 일주일간 거래가 안되기 때문에 아직 처분은 못하고,
어제 BP로 획득한 바이커 상자에서 또 레어템이 나왔는데 별로 안이쁜 바이커팬츠.
이건 무료상자라서 바로 거래가 됩니다만, 장터에 만 원 정도에 올려놨더니 금새 팔려버렸네요 ㅋㅋㅋ
예전에 스쿨셔츠도 만 원 정도에 팔았었는데... 다음주에 배기팬츠 팔면 뭐.. 핵이고나발이고 일단
본전은 뽑았습니다 -ㅅ-........
장터의 힘이 무섭더군요.
핵이 번창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데스페라도 상자에서 나오는 모자달린 자켓이 있는데,
이건 백만 원이 넘습니다 ㅎㄷㄷㄷㄷ 핵으로 BP 이빠시 벌어서 상자사고 아이템 처팔아서 현금화하겠죠.
저도 쏠쏠하게 용돈벌이는 하고있지마는 핵을 근절시키기 위해 배틀그라운드 아이템을 장터에서 거래 못하게
해야합니다. 개인거래(선물주기)도 못하게 해야합니다 -ㅅ- 그러면 핵쓰는 중국 짱꼴라 쓰레기새끼들이 빠져나갈 듯..
어제도 마지막 서너 명 남은 상황에서 어김없이 핵쟁이를 만나서 죽었더니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ㅅ-... 정말 그 당시에는 핵쟁이가 만약 눈앞에 있었다면 죽기 직전까지 패주고싶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개쓰레기같은 새끼들.... 중국 IP 차단이 시급합니다 정말.
상자 가격이 4000 ~ 5000원대에 형성 되어서 상자만 시세 맞춰서 팔아도 재미 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