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많은 의자를 사용해봤는데요,
가장 처음 제돈주고 구입했던 건 듀오백 초창기에 거금 들여서 구입을 했었는데,
일본 유학가면서 동생에게 줘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만족도 높았던 의자였네요.
그 이후에 일본에 살면서 그냥 저렴한 의자 사용하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수소문 끝에 한국에서 공수한 의자가 하라체어였습니다.
요즘에는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 거 같습니다만, 당시에는 명품의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인지도 있고 비싼 의자였습니다만, 저한텐은 안맞더군요 ^^
그래도 꾸역꾸역 쓰다가.. 한국에 들어와서 의자를 구입했는데 30만 원 중반대의
시디즈 500 모델이었습니다. 이 의자는 제가 써 본 의자 중에서 가장 많은 조절이 가능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하더군요. 앉아보고 구입했음에도불구하고 구입 후 한달쯤부터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그제서야 저한테 안맞는 의자라는 걸 알게되었죠.
그러다가 이번에 의자를 바꾸려고 알아보고 앉아본 끝에..
다시 듀오백으로 돌아와서 듀오텍스라는 좌판이 라텍스로된 모델로 결정을 하게 되었네요.
DT-200W라는 모델입니다. 전시장 가서 심사숙고 끝에 결정을 했는데.... 이거 앉아보고 역시나..
의자는 듀오백인가? 생각을 잠시 했었네요. 물론 또 한,두달 후에 "뭔가 안맞아!!"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ㅋㅋ
일단은 사용을 해봐야겠습니다. 화이트 프레임에 인조가죽커버로 했습니다~ 의자가 참 이쁘네요!!
저도 재작년에 고민 많이 하다 파트라 모노 사서 사용중인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