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예고편을 극장에서 봤을 땐 SF판타지 영화인가???
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별로 감흥이 없었으나, 아카데미 감독상, 작품상 모두 수상한 거 보고
갑자기 급관심이 생기기 시작하여 조사하다보니 또 감독이 기예리모 델 토로 더라구요???
이건 봐야해!!! 해서 어제 봤습니다.
보기 전에 이게 왜 청불일까?? 의아했습니다만,
수위가 좀 높더군요 ㅎㅎㅎ 막~~ 야하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만,
가족이라던가... 부모님이라던가. 같이 보기에는 좀 민망한 부분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서 청불이더군요(기본적으로 슴가에 음모 노출도 있구요)
아무튼간에.... 저는 찬사를 보내고싶습니다.
외설이 포함되어있으나 그 또한 시각적 아름다움으로 잘 표현했더군요.
웃긴 부분도 틈틈히 나오고 긴장되는 부분도 있고 .. BGM도 훌륭하고. 장르적으로
여러가지 장르가 혼합된 그런 영화입니다. 아카데미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