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달 전부터 핵쟁이들이 좀 줄어든 느낌이 드네요.
제가 레이팅이 높은 편도 아니고 주구장창 하는 것도 아니라... 섣부른 판단이거나
단순히 운이 좋았던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최근에 핵을 좀 덜만나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서너달 전만 해도 정말 운좋게 마지막까지 살아남아도 꼭 핵쟁이들 때문에 치킨을 못먹었는데..
요즘에는 듀오랑 3MAN스쿼드에서 종종 치킨을 받아먹고 있습니다 ㅎㅎㅎ
참.. 핵이 전혀 없어야 당연한건데 좀 덜 보이는 걸로 만족하는 제 모습을 보니..
이 게임이 어지간히도 재밌나보네요. 재미만 없었어도 핵 보고 애시당초 하지도 않았을텐데요.
선천적으로 총질을 잘 못하지만 배그는 총질만으로 1등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과 팀원들과 같이 하는게
너무 재밌다는 것. 이 두 가지가 저를 빠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아무튼간에......
핵이 완전차단되는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려봅니당!!!
이상 어제도 3MAN스쿼드에서 치킨 묵고 기분 좋은 1인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