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에 지인이랑 지방에 놀러를 가려고.. 오전에 지인차 얻어타고
집 근처 나와서 신호 대기하고있는데 뒤에서 냅다 들이받아버리더군요 ㅎㄷㄷㄷㄷㄷ
김여사였습니다 -ㅅ-... 지인이 룸미러로 미리 봤었는지 충돌 직전에 소리를 질러서
저는 그 소리에 놀라는 찰나에 충돌을 했네요 -ㅅ-
그나마 다행인 건.. 충돌 직전에 김여사가 핸들을 꺽어가지구 그나마 비껴부딛히긴 했습니다.
가해자 차량은 아주 장난 아니더라구요. 아무튼간에 .. 저나 지인이나 어디 부러졌다거나 하는
정도는 없고 지방도 꼭 가야했기 때문에 일사천리로 처리하고.. 차는 대차 받고 ㅎㅎ
과실이 0%라서... 지인쪽 보험사 직원이 잘해주더군요. 무조건 병원 가라고 그러고...
아무튼 당일날은 괜찮았는데 어제부터 목부터해서 아파지기 시작했습니다. 대인접수되어있어서
근처 병원가서 정밀검사받고 물리치료받고.. 오늘 오전 되니까 가해쪽 보험사 연락이 왔습니다.
이제 병원 한 번 갔는데 보상금 이야기를 하길래 일단 치료 더 받고 나중에 이야기하자했습니다 ㅋㅋㅋ
아무튼간에.. 제 인생에 첫 사고인데.. 그게 지인차에서라니 ㅎㅎ
뭔가 이상하더군요 느낌이. 한방병원도 가능하다해서.. 정형외과에서 차도가 없으면
한방병원에 좀 가봐야겠습니다. 합의는 가급적이면 나중에 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