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많은 느낌표는 훼이크이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훌륭했습니다. 매우 훌륭한 건 아니고 그냥 훌륭했어요.
별 다섯 개 중에서 4개 내지는 4.5개이고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였습니다.
구입한지 6개월 되었고 시리얼 상으로는 8개월 되었더군요.
증상 이야기하니까 뭐 끼워서 테스트 해볼 생각도 안하고 어차피 보증기간 꽉 남아가지구
그냥 교체를 해줄텐데 1080은 재고가 없어서 들어오면 연락준다하고 그 때까지 사용할
GTX1070을 대품으로 받아왔습니다.
위치가 용산 전자상가 뒤쪽인데 건물 10층이더라구요.
A/S센터는 매우 깔끔했고 쾌적했으며 주차장이 좀 지랄맞은 거 제외하고는(주차 거의 못 함)
대응이나 환경 모두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러 악평들과는 달리 직원들 모두 친절하고 VGA 담당 직원은
말이 많은 타입인지 끊임없이 말을 걸더라구요 ㅋㅋㅋㅋ 뭐 입 꾹 다물고 있는 거 보단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앞에 진상 손님 때문에 30분 가량 기다리면서 웨이코스에 전화오는 걸
본의아니게 듣게 되었는데, 무상보증기간이 끝났는데 해달라고 우기는 전화가 많더군요.
그런사람들이 "직원 불친절하다" 내지는 "A/S 쓰레기다"라고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좌우지간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대응이었습니다~!!!
아참 그리고 여담인데,
웨이코스가 뭔가했더니만.. WAY TO COSMOS 라고 되어있더군요. 창문에 붙어있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