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수령하고 잠시 사용해본 소감입니다. 우선 사양은..
7세대 i7-7700HQ/8기가램/지포스MX150/128기가SSD/15.6인치/IPS패널
가격은 799000원 줬습니다. i5-7300HQ에 GTX1050에다가 1테라 일반하드 들어간 모델이랑
가격이 같아서 둘 중에 굉장히 고민하다가 결정적으로 1키로대 무게(1.98Kg)로 가벼운 거
선호해서 MX150 들어간 놈으로 골랐는데, 쉐도우택틱스 풀옵으로 50프레임 정도 밖에
안나와서 다소 실망감이 있네요 ㅜㅜ 그거 제외하고 디자인이나 다른 성능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특히나 여태 쓰던 14인치 울트라북이 HD화질이었던 터라....
FHD로 어제 영화 하나 봤더니 예술입니다 ㅜㅜ
완전 같은 사양에 그래픽카드만 1050으로 바꾸려면 거진 30만 원 돈이 더 들어가서
그건 힘들 거 같고... i5-7300HQ 모델은 얼추 교환은 가능할 거 같지만 고민입니다. 그래픽을
올리고 CPU를 낮출까? 하지만 번거롭죠 바꾸는 자체가 ㅎㅎ 아니면 지금 상황에서 메모리를 8기가
추가하여 16기가로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교적 비용도 저렴하고 간단하게 바로 가능한
작업인데 문제는.. 16기가가 필요할까????
거의 문서작업이나 동영상이나 영화보거나 게임은 딱 위에 써놓은 쉐도우 택틱스 수준
정도로만 간간히 할 겁니다. 메인 데스크탑은 집에 있어서.. 어차피 게임은 그쪽에서 하는거고
노트북은 가게에서 잠깐 쓰는 용도이네요. 제가 궁금한 것은.. 메모리 8기가 업그레이드하면
프레임이 조금이나마 올라갈까? 하는 겁니다. 뭐 비쥬얼적으로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뭐 귀찮게 교환하고 자시고 하지말고 메모리나 올려서 쓸까싶네요.
제가 한성으로 CPU만 다르고 성능은 거의 동급인 한성 P56 FGA800 썼었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그냥 디아블로3만 할 생각으로 간단간단하게 게임 돌리는 위주로 할려고 샀는데
아무래도 사람의 욕심이란게 있어서 그런지 이거저거 게임 해볼까 해서 했더니 결국 사양 딸려서
1년정도 쓰다가 아수스 GL502VM 으로 갈아탔습니다...
게임이 아예 안돌아가면 모를까 게임이 돌아가는 수준정도의 성능의 기기라면... 욕심이 생기고 고민이 심하실겁니다...
왠간하면 노트북 고르실때 본인이 원하는 사양의 한단계 윗급으로 사야 불만족이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도 처음에 사양에 만족이 안되서 1050ti 달린거 살려다가
이게 운이 좋은건지 아니면 타이밍이 안좋은건지 구매할 당시에 1050ti 노트북은 나오질 않아서
할수없이 그냥 윗단계인 1060달린걸로 샀는데 대단히 만족중입니다
아마 1050ti 달린거 였으면 지금도 바꿀까말까 고민하지 않았을까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