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이나 극장에서 보려고 시도했지만, 평일 낮시간에는 편성을 잘 안해놔서
못볼 뻔 했던 레드 스패로우를 얼마전에 드디어 봤습니다. IMDb 평점 6.8점 유지중으로
괜찮은 영화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아주 몰입있고 재밌게 봤구요 ^^
한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영화의 스케일이랄까.... 전반적으로 이걸 꼭 극장에서 보려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습니다만, 저는 오히려 이런 집중해야할 영화야말로
극장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 ^^ 아무튼 괜찮은 스릴러입니다.
제니퍼로렌스 연기 괜찮았네요.
어울릴까? 했는데 영화 보니까 명배우는 명배우더군요. 위화감 없이 잘 소화했습니다.
남자주연으로 조엘에저튼이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마티아스 쇼에나이츠라는 배우가(위 사진 왼쪽 남자)
악역으로 등장하네요~!! 스토리 전개가 좀 루즈하지만 몰입할 요소는 있습니다. 이 루즈함 때문에 평이
엇갈립니다만, 네이버평 기준으로 기자들은 점수를 안주고 오히려 관객들 점수가 후하네요 ^^
액션은 없으나 첩보물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스파이물을 좋아해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