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에 잘 사용중이던 컬러풀 GTX1080이 갑자기 먹통이 되어서
웨이코스에 AS를 맡겼습니다. 당시 고객센터 직원들도 친절하고 별다른 문제 없이
새걸로 교체를 해주겠다 하더군요. 다만 중국에서 들어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하여
뭐 그래도... 바꿔준다하니 감사하다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엠텍 GTX1080 슈젯을 구하여 사용하고있다가 문득 컬러풀 생각이 나서
계산해보니 벌써 한달이 다되어가는 겁니다. 연락도 한번 없고... 갑자기 짜증이나서 웨이코스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렇지않게 중국 핑계를 대면서 또 2,3주를 기다리라네요? ㅋㅋㅋ
와.... 정말.
컬러풀+웨이코스 조합은 믿고 거르라던데... 이래서였군요. 아니, AS용 재고는 없다면서
지금 오픈마켓에서는 미친듯이 팔아대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아니 뭐 중고를 샀다거나.. 아니면
몇 년된 제품이면 모르겠는데, 새걸로(그것도 웨이코스 직판) 구입한지 이제 반 년 되었는데요?
이건 뭐.. 이미 팔았으니 잡아둔 물고기라 생각하고 그저 눈앞의 이익에만 눈이 처멀어버린
쓰레기 기업이라고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ㅅ-
싫은소리 좀 했는데 아주 이골이 났는지 별로 대꾸도 안하고 그냥 네네 하면서
죄송합니다. 이러면서 지 할일은 다 하고 ㅋㅋㅋ 아시죠? 막 키보드 탁탁탁탁 치는 소리가
들려오는... 아무튼 더 짜증나더군요. 정확히 2주 맞냐, 더 걸릴 수 있느냐 했더니
모른답니다 ㅡ ㅡ;;; 한번 더 중국쪽에 요청해서 빨리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영혼없는 목소리로 말하네요. 아오......
결론 :
내 다시는 중국 쓰레기제품 쓰나봐라..
그리고 앞으로 웨이코스는 무.조.건! 거른다!!!!
(WAY TO COSMOS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WAY TO HELL로 바꿔라!! 웨이헬. 뭔가 나쁘진 않네..)
지금 겪으신 AS 보다 더 처참한 AS를 받으실 수 있어요.. 제가 커세어 램 실수로 구매했다가 AS 받는데 3달 걸렸습니다... RMA 보내도 3주면 될것 같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