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사회에 대한 차가운 시선.
제가 이창동 감독의 영화를 모두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해준 박하사탕을 보고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다가 어떤 평론가의 짤막한 문구가 "시"를 보고나니 생각이 나더군요.
그 평론가는 한국에 어찌 이런 위대한 감독이 있는지 ... 그건 정말 행운이라고.
이창동 감독은 시 이외의 다른 영화에서도 사회에 대한 차가운 시선과
현실을 왜곡(거침)없이 스크린에 담아내는데 정말 천부적인 것 같습니다.
이제 더이상 볼 영화가 없군요. 조만간 개봉할 버닝만 기다릴 뿐... ㅜㅜ
이창동 감독의 최신작에서는 과연 어떤 분위기를 보여줄지 참 기대가 됩니다~!!
밀양 보고...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