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까 평일에 하루를 쉬고 있습니다.
보통 목요일날 쉬는데, 오전에 선생님 집에서 바이올린 레슨을 받고,
저녁에는 바이올린연주모임에서 2,3시간 가량 연습을 하죠.
그런데 레슨이 오전이고 연습이 저녁이다보니 오후시간이 비어서.. 이 시간에는 늘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극장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제가 유플러스 VIP인데 월 1회
영화가 무료이고 어머니, 동생, 재수씨 해서 제가 다 독식하고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월 4회를 극장에 다니다보니... 요즘 볼 영화가 없네요 -ㅅ-
결국 내일은 영화를 안보기로 했습니다. 위에 스샷 나온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그나마 보고싶은데 상영관이 그지같아서 시간 안맞아서 못보는군요.
내일은 좀 귀찮아도.. 오전에 레슨 갔다가 다시 집에와서 못다한 게임이나 하고
책이나 좀 보다가 다시 연습하러 가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연습하는 곳에서 6월에 연주를 해야하는데
으으으........ 듀엣입니다. 어쿠스틱카페의 라스트카니발. 너무 어려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