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ypi.ruliweb.com/mypi.htm?nid=10952&num=6916
자세한 건 위 내용에 나와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지난 3월부터 제가 받아야할 상품권 10만 원을 못받고 있었고,
오만 실랑이 끝에 보상은 차치하고 상품권을 제 폰으로 받기로 했으나.. 그마저도 결국
제 동생 폰으로 가버려서.. 그냥 동생이 쓰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로 LG전자 본사팀이랑 상담하기로 했었는데, 어제 연락이 왔습니다.
여자 과장이더군요. 뭐 예상대로 상황파악 제대로 하지도 않고 녹취내용도 다 파악 못하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결국 또 문제가 발생하고 -ㅅ-... 그런데 어찌나 기가 세던지, 이야기하는데
말 끊고 떽떽 거리고.. 정말 고객센터담당과장이 맞나 싶었습니다.
결론은... 이 과장이라는 사람과 통화하는 중에, 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그거 알아보고 연락주겠다했는데, 연락 오기 전에 3만 원 짜리 쿠폰이 폰으로 하나 오더군요.
그리고 잠시 후에 과장이 연락와가지고 쿠폰 받았냐데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쿠폰 왔는데 뭐냐했더니,
일단 지금 많은 문제가 있었고 시간도 엄청나게 걸렸으며 바로 오늘도 문제가 다수 발생했지마는
본사차원에서의 보상안은 없다. 직원들 시정교육 시키겠다. 더군요. 그런데 실수로 3만 원 짜리
쿠폰을 본사에서 보냈는데, 원래 보상은 없지만 그냥 그걸로 퉁치면 안되겠냐??
이러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지금 고객센터과장이라는 사람의 술수입니다. 도데체 어떻게 과장이 되었지?? 저런 능력으로..
이건 뭐... 사람을 ㅂㅅ 취급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쿠폰 안쓸거니까
가져가시고, 3월부터 지금까지의 녹취자료 좀 달라고했더니 못준다네요?
들을 수 있냐 했더니 들을 수는 있다길래 녹음할거니까 들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또한 동의서를 작성한 후에 들려줄 수 있는데, 당장은 안되고 주말도 껴있어서
일단 해당 부서에서 월요일날 연락을 준다더군요.
여러분..
LG가 이런 회사였습니다 -ㅅ-............ 그냥 쿠폰만 저한테 왔어도 귀찮아서
넘어가려고했는데 그마저도 동생한테 갔습니다 -ㅅ-..... 그 쿠폰이 동생한테 가기 하루 전에
저한테 다른 부서에서 연락이 왔더군요. 동생이 아닌 저한테 보내드리면 되냐고? 그래서
꼭 저한테 보내달라고 부탁까지했는데 동생한테 갔다는 건 .. 이건 뭐. 할 말이 없네요.
어제 과장이랑 이야기하는 도중에,
과장이 그러더라구요. 제가 쿠폰받는 이벤트 자체가 자기들도 몰랐다고.
그리고 요즘 이벤트가 많아가지고 파악 못하고 있었다고. 그러다보니 직원들도 어리버리했고
총체적인 난국이었다고. 그걸 지입으로 시인합니다 -ㅅ-..........
일단 월요일날 녹취자료 받아보고 생각해봐야겠네요.
주말 지나면 귀찮아질 거 같긴 하지만..
그리고 과정에 문제가 있었지만 결국 10만원 상품권은 받으신거 아닌가요?
거기에 추가로 상담해서 3만원 상품권 까지 받으신거 같은데
더이상의 클레임은 단순 화풀이신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