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일부 극장에서는 상영중인 「디트로이트」입니다.
IMDb에서 7점 대 유지중이고 네이버 리뷰어평점 7점대에 네이버 네티즌평점 9점대
유지중인 산술적으로는 괜찮고 볼만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결말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 답답하고 먹먹하더군요.
실화에 기반을 두고 재구성한 영화라서 극적인 반전이 없는 점이 가장
아쉬웠네요. 영화는 디트로이트 흑인폭동에 대한 내용입니다. 소재와는 다르게
큰 반전 없이 물흐르듯 흘러가는 잔잔한 드라마 영화에 가깝습니다.
보는 내내 답답해요.
정말 내가 영화에 뛰어들어가서 람보짓이라도 해주고싶을 정도로 답답합니다.
저 시절에 그들의 위치가 그랬겠지요??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
그나저나 목요일날 시카리오2 볼려고하는데.. 왜 예매가 안되는지.. 의문이군요 ㅋㅋ
완전 기대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