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본 갈 때마다 데이터로밍을 그냥 LGU에서 해주는 하루 11000원인가?
하는 거.. 그걸로 해가지고 갔는데.. 늘 시골만 가다보니 데이터가 잘 안터질 때가 많더군요.
거기다가 테더링해서 다른 인원들 꺼까지 연결해서 쓰다보니... 솔직히 별로였는데요,
이번에 가고시마 가면서 처음으로 포켓와이파이도시락 써봤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공항에서 수령하는건데 하루에 4000원으로 데이터 무제한이고,
4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더군요! 믈론 LTE인 4G이구요. 다만 하루에 2기가만 가능하고
다 소진하면 3G로 바뀌긴 합니다. 그러나 품질이 아주 좋습니다.
이번에도 가고시마(자체가 시골)에서도 산속으로도 자주 다녔는데,
한번도 끊어진 현상이 없었으며, 와이파이 수신율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숙소에 같은 층의
다른방에 있는 사람들도 문제없이 접속이 잘되고 잘 사용을 했었고요~
처음에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이거 되는건가 정말? 했는데...
여지껏 비싸게 하루 11000원씩 비용 지불한 게 아까울 지경이더군요 ㅋㅋㅋ 일본 가시는 분들
와이파이도시락 한번 고려해보시길..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