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본에 살 때 니노쿠니1이 발매되어서 재밌게 했었지만,
나름대로 언어에 자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압박이랄까.. 결국 엔딩 못보고
처분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니노쿠니2가 플스4로 발매되었을 때 한글화가 아니라하여
매우 실망을 했었지요. 그래서 안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잊고있었는데.. 스팀판으로 한글패치가 완성되었더군요!!
그래서 구입해야겠다 마음먹었는데.. 갑자기 플스4프로에서 4K 60FPS가 또 땡기기 시작하여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한글판으로 해야지 하고 스팀판 구매해서 한글패치 적용했습니다.
데스크탑도 저는 QHD해상도라서.. 풀옵 돌리니까 와.. 깔끔하고 프레임 크게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200가까이 찍어주니까 너무 좋네요. 한글이라는게 이렇게 쾌적할수가!!!!! 나름 일본에서
10년 살고 일본어 자신있지만 나이 먹으니까 그냥 머리써서 해석해야하는 자체가 피곤하더군요.
한글패치 덕분에 자막은 한글. 음성은 일본어. 정말 완벽하네요 ㅜㅜ
너무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후후!!
만드신 분들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