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옛날 영화를 틈틈히 찾아서 보는 중입니다.
넷플릭스를 통해서 보고있는데요, 카테고리 중에서 영화제 수상작만 모아둔 것이 있어서
거기 찾아보다가 스탠리 큐브릭 감독 작품이 몇 개 보여서 처음으로 본 것이 시계태엽 오렌지 입니다.
명성이 자자한 이유가 있더군요.
일단은 이 영화가 1971년에 제작되었지만 도저히 믿어지질 않습니다.
거진 50여년 전의 영화인데, 10여년 전에 찍은 왠만한 영화보다 훨씬 퀄리티가 높습니다.
놀라울 지경이었어요! 이 영화를 보고 스탠리 큐브릭 감독에 빠져서... 바로 다음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봤고, 오늘 풀 메탈 자켓을 보려고 준비중이네요.
내용과 철학과 영화의 사상을 떠나서 저는 정말 이생각 밖에 안들어요.
도데체 50여년 전에 어떻게 저런 영화를 만든거지??? 괜히 천재 감독이 아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스탠리 큐브릭 마스터하면 히치콕 감독의 영화도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가끔 이렇게 옛날 명화들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