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늦게나 배송될 줄 알았으나 오전에 배송이 되어서
서너시간 정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이런 게임 워낙에 못해서.. 데몬즈소울도 하다 말았고.
그래도 그나마 블러드본은 어렵긴 하였으나 엔딩도 봤기에.. 세키로도 괜찮겠지 했습니다.
결과적으로...좌절이네요.
개인적으로 데몬즈소울 보다 더 어려운 느낌입니다. 좀 전에 첫 보스 사무라이에서
네 판 정도 깨지고 전원 껐는데요, 한번 죽으면 그때까지 사용한 회복아이템도 없어지더군요.
막기 시스템이 참 유용하긴한데 문제는 적도 막는다는 겁니다 =ㅅ=......
그리고 막기가 안되는 공격도 있는가하면 패턴도 일정하지 않고 동작도 빨라서
이거 클리어할 수 있나 싶을 지경이네요 =ㅅ=... 투척검 던져도 튕겨내버리고 ㅜㅜ 진짜 어렵습니다.
그리고 프레임 드랍이 매우 심하네요.
플스4프로인데, 눈에 멀미날 정도. 한 시간만 하면 눈이 아픕니다.
주변 살피다보면 버벅거리고 화면에 프레임 딸려서 매끄럽지 않게 움직이는데,
이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엄청납니다. 그렇다고 그래픽이 좋은 것도 아닌데 프레임 문제는
좀 아쉽군요. 일단 너무 기대를 했는지.. 첫 느낌은 실망이 좀 있네요.
세키로부터 하려구 데빌메이크라이5도 안하고 기다렸건만 ㅜㅜ
아! 그리고.. 누가 번역 지적하셨는데,
번역 개판까진 아니더라도 솔직히 .. 누가 어디서 한건지 궁금하더라구요.
번역이 매끄럽지않고 단어 선택도 잘못된 게 많이 보입니다. 아직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일단은.. 전투 방법을 좀 ... 게시판 보고 배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