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로 결국 겐이치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접었습니다.
50번은 죽은 거 같은데 문득..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게임을 해야할까 =ㅅ=
이런 생각이 들어서 포기하고 게임 삭제 후 봉인했습니다! 블러드본이랑 인왕을 클리어한 걸로
세키로도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멘탈 부족으로 인하여 포기했네요 ㅋㅋㅋ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게임을 좀 편하게 하고싶다는 나약한 생각이 있습니다 ㅜㅜ
아무튼.. 그래서 세키로는 접었구요, 데빌메이크라이5 하려다가 데모 해보니까 전 좀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슈퍼로봇대전T로 선택하고 초반 진행중입니다.
이 게임도 사실 시리즈를 제대로 즐겨본 적이 없습니다.
아주 옛날 FC랑 SFC시절 그리고 3DS였나 ... 아무튼 이 기기들로 몇 번 해봤는데,
엔딩을 본 적이 없네요. 로봇에 대해 모르다보니 그리고 언압도 있었기 때문에 흥미를 금방 잃더라구요.
다만 원래 SRPG를 좋아하고 또 이번 T는 한글화인데다가 평도 괜찮아서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꼭 엔딩을 보기를 ㅜㅜ
게임이 라이트해서 꼭 집에서 아니더라도 짬짬히 리모트플레이도 원활하게 되는 게 맘에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