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스트랜딩 플스4프로+4K테레비 조합으로 즐기는 중입니다.
그래픽이 정말 좋죠.
경치를 보는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그래픽이 좋은데 프레임 드랍 없이 캐릭터가
마구 뛰어다니고 움직임이 마치 60프레임인 것처럼 부드럽습니다(실제는 30프레임 입니다)
호라이즌 제로 던도 그랬는데,
보통 이런류의 오픈월드게임을 콘솔 4K로 굴리면 움직임이 답답하죠.
하지만 데스 스트랜딩은 너무 시원시원하게 움직이고 필드를 뛰쳐다닙니다.
움직임이 부드러운건 모션블러 처리가 되어있어서인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오픈월드를 샘 혼자서 돌아다니는 환경이라서 그런 듯싶습니다.
BT(적)과 조우하기 전에는 광활한 맵을 혼자 돌아다님으로써 리소스를 절약하는 게 아닐까요?
실제 맵을 돌아보면 샘 이외에 실시간으로 뭔가 같이 돌아다니거나 연동되는 건 많지 않습니다.
BT를 조우할 땐 RPG게임에서 인카운터 되듯 약간 화면에 슬로우 처리가 되면서 따로 BT를 불러내는 로딩을 하더군요.
즉 맵에 실시간으로 적들이 같이 돌아다니지 않게함으로써
리소스를 아끼고 절약하여 이런 캐릭터 움직임이 가능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쾌적하네요!
이제 첫 보스를 물리쳤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ㅜㅜ 저에겐 너무나도 재밌는 게임인 거 같군요.
코지마 만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