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어인편 클리어하고.. 프리저로 넘어왔습니다.
도도리아랑 자봉까지 클리어한 시점에서 베지터를 논하지 않을 수 없군요!
저는 원래 만화 때부터 손오공 보다 베지터를 더 좋아했습니다.
뭔가 특유의 느낌이 있잖아요? 차가운 척 하면서도 따뜻해지려는 그 느낌? =ㅅ=
아무튼 좋아했었는데.. 제가 에니메이션을 제대로 안봐서 몰랐는데, 성우 목소리도 중독성 있더라구요.
게임에서 성우랑 에니메이션 성우랑 같은지는 모르겠지마는... 게임 기준으로 봤을 때,
은근 매력있고 중독성 마저 느껴지더군요!!
몇몇 캐릭터는 성우 목소리가 좀 매치되지 않기도 하던데,
특히나 오공이랑 오반은... ㅋㅋ 제가 생각한 이미지가 아니더라구요!
정말 재밌습니다.
스토리 보는 맛도 있구요. 만화로 몇 번이나 봤었는데 기억 안나는 부분도 많고
"아.. 이랬었지 참" 이럴 때가 많아서 정말 추억도 새록새록한 것이... 너무 좋네용!!
몇화만에 마인부우랑 자폭할때 넘 멋졌음 ㅠ